오랜만에 홈페이지를 방문했어요.
요즘 교포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있는데요.
세드릭 선생님께 배운 영어 소리에 대한 지식과 기술들이 진짜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음소와 연음에 대해서 훈련이 되어서
알고 있는 단어는 잘 들리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몰랐던 단어들은 사전을 찾아보고 발음과 뜻을 익히고 있어요.
친구들에게 excuse me 라고 다시 물어보는 횟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서 기뻐요.
발음 공부에 투자하길 잘한 것 같아요.
요즘은 영어과외 선생님과 picturing 하는 훈련을 하고 있어요.
세드릭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강조하셨던 picturing 에 대해서, 당시에는 머리 속으로 이해만 되었는데, 이제는 실제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낭독할 때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면, 훈련에 성과를 다시 동영상으로 올릴게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가능할 것 같아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뵙고 싶습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