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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올해 가장 잘한 일!!!
안미연 | 조회수 : 13,258 | 별5

올해 초 회사에서 갑자기 스피킹 시험을 보라는 목표가 떨어졌고 토익 스피킹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스피킹 시험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인강 등록하고 수업 듣는데 1번 읽기 문제부터 난관이...제 영어가 너무 듣기 싫은 겁니다. 인강 선생님이 읽어 주는 거와 제가 읽는 게 너무나도 다른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토스 공부보다 영어 발음에 대해 찾아 보기 시작했고 (공부하기 전에 책상 치우는 스탈ㅎ) 유튜브에서 세드릭 선생님의 특강을 보았습니다. 두시간이 넘었는데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더 찾아보다가 세드릭 선생님의 제자 유황규 선생님의 현장 강의를 알게 되었고 제 부족한 영어 실력 때문에 걱정도 되었지만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발음 강의에서는 음절, 호흡, 성조, 각각의 음소에 대해 배우면서 기초를 닦고 한국적 발음 특성과 나름의 버릇 등 각자의 문제점을 교정받고 낭독 강의에 들어가면 발음 기본 + 문장 내에서 높낮이, 연음을 배우면서 한층 더 영어스럽게 말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무엇보다 일주일에 한번씩 배운 내용을 숙제로 녹음하고 선생님의 첨삭을 받게 되면서 혼자 연습도 더 해 보게 되고 부족한 부분 다시 인지하여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대단한게 강의 내용이 많은 관찰, 연습, 고민을 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고 이는 영어 발음이 당연한 원어민 선생님이라면 들려는 주시겠지만 방법, 원리를 알려 줄 수 없었을 겁니다. 수업 중 선생님이 여러 팁과 제스처를 알려주시는데 확실히 잘 안되던 것도 선생님 방법대로 하면 잘 되고 훨씬 자연스러워 집니다.


 


두서없이 썼는데 하고 싶은 얘기는 발음에 부족함을 느낀다거나 좀 더 잘해보고 싶은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강의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발음 공부는 운동과 비슷한거 같아요. 훈련하면서 체화하고 한번 그렇게 해 놓으면 평생 쓸 수 있습니다.(물론 4개월 완성은 아니죠~계속 해야죠) 제가 워낙 기초가 없었던지라 아직 부족하지만 큰 변화를 경험했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요즘 글 처음 배운 아이처럼 영어만 보이면 소리 내어 읽어 보게 됩니다.^^


아직 좀 남았지만 유황규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는 것이 올해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 같습니다.


 


선생님 요즘 오디오 클립 잘 듣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내용 부탁드리고 쭈욱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