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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황규 선생님 15기, 16기 영어낭독반을 연속해서 재수강한 수강생입니다.

영어발음/낭독반을 수강한 분들 중 보다 빠른 시간안에 영어발음/억양을 개선하시고 싶으신 분들에 재수강 하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첫째로 혼자 연습하면 저도 모르는 나쁜 버릇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15기 낭독 수업 마치고 영어를 혼자 연습해 보았습니다. 제 딴에는 늘은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원어민들과 대화를 해보았는데, 말도 잘안되고 뭔가가 어색했습니다. 원어민들은 "뭔가가 이상하다.", 또는 "당신의 영어 발음/억양이 부절절하다"라는 말만 해주고 끝이 었습니다.

그래서 16기 낭독 강의가 시작할 때 즉시 재수강했습니다. 유황규 선생님은 제 낭독을 듣고 뭐가 이상한지 정확하게 지적해 주셔서 나쁜습관을 완전히 제거한건 아니지만 제가 무엇을 잘못하는지 정확하게 인식은 할 수 있었고 지금도 개선 중입니다.

둘째로 재수강하면서 비슷한 내용이라도 새롭게 이해하게 된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호흡쓰는 법이라든지 middle school을 한 단어 처럼 말하고 앞단어인 middle에 강세를 준다던지 등, 이런것들을 15기 낭독반에서도 선생님께서 강조를 했었지만 저는 혀위치 잡기 급급해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6기 재수강을 통해 실력이 조금씩 향상되면서 선생님이 강조한 것들이 하나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차근 차근 개선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셋째, 6개월 동안 잘못 발음하는 거 계속해서 지적받으면 실력 향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특히 모음 R, 받침 L이 뭔지도 몰랐는데 6개월 동안 맨날 지적 받아서 모음 R은 어느 정도 잡았습니다(받침 L은 여전히 개선중입니다ㅠ).

타고난 능력이 뛰어난 분들은 선생님 수업을 재수강 안하셔도 잘 하시겠지만, 저처럼 별다른 재능이 없으신 분들은 재수강 하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최선을 다해 영어를 가르쳐 주신 유황규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글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