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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어발음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유황규 선생님의 영어발음 및 낭독 현장강의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토익스피킹 시험을 7년 넘게 보았는데 볼때 마다 1번, 2번 영어 낭독 문제에서 발음, 억양 때문에 감점 받아 영어 발음은 포기하고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영어발음에 대해 전문 동시 통역사께서 직접 현장 강의한다는 광고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기존에 제가 영어를 배웠던 방식과는 많이 틀렸습니다.

첫째, 거희 1대1 개인 강습과 비슷한 수준으로 영어발음을 잡아주셨습니다.

발음반에서는 교재에 있는 영어문장을 연습시킨 후 학생들중 한명도 빠짐없이 마이크를 건네주고 문장읽어보라고 시킵니다. 그럼 선생님은 그걸듣고 발음 하나하나 잘못된걸 모두 잡아 그 자리에서 교정시켜 주시고 그래도 않되면 수업끝나고 남아서 선생님께서 1대1로 발음잡아 주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 모음R과 받침L 소리가 뭔지도 몰랐는데 선생님께서 계속해서 잡아주신 덕분에 요즘엔 원어민이 제 발음 한번 듣고 바로 알아들을 때가 많습니다.

둘쩨, 한국에서 공부하는 학생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십니다.

유황규 선생님께서 영어를 하도 잘하셔서 저는 교포 출신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에서 고생 고생하면서 영어를 공부해 결국 전문 통역사가 되신 분이란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발음에 대해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으며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어떻게 뛰어 넘어야 하는지 경험으로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발음을 제대로 못따라하면 혀 위치가 어딘지 플라스틱 빨대로 직접 찍어주면서 가르쳐 주십니다. 한번 그렇게 당하면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혀지지 않고 미국인들의 소리를 조금씩 흉내낼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 이외에도 영어발음 첨삭 숙제를 통해 발음 하나하나 다 잡아주시는 등 말씀드릴 것은 많지만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들어 보시는게 최고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4개월동안 영어발음/낭독 현장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유황규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공하시길 기원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수업들으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