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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강추! 합니다-발음/낭독반 수강 후기 작성자 김화선
수강강좌(교수님) 모든 세드릭강좌(기타)(세드릭김) 평  가 ★
등록일 2017.04.17 조회수 13,670

저는 제가 발음을 잘 하는 줄 알았습니다...

유황규 선생님께서 이 문장을 읽으면서, 정말 뜨악 하시겠지요? ㅎㅎ

제가 그런 생각을 했다니, 저도 정말 황당합니다.

 

저는 영어를 공부하면서 저는 항상 MP3를 들으면서, 원어민의 발음과 같은 소리를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mp3를 듣고 따라 하며, 몇 몇 부분을 과장해서 흉내낼 뿐이었고, 그마저도 제가 혼자서 해당 텍스트를 읽을 때는, 그마저도 사라져 버리고, 전형적인 한국인의 영어읽기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4개월 간의 수업과 첨삭숙제를 하는 과정을 통해서

정확한 호흡, 조음, 억양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득하게 된 점에 말로 형언할 수 없이 깊은 감사 드립니다.

 

이 수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발음과 낭독 수업입니다.  

유황규 선생님이 강의하실 때 들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이 정도의 질로 수업할 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계속반" 같은 수업이 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선생님의 첨삭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합니다.

  

저는 첨삭숙제를 제출할 때, 나는 수업시간에 배운 대로 하려고 노력했으니, 별로 수정해 주실 것이 없을 꺼야라고 생각하며 제출했지만, 제 숙제에 대한 음성첨삭은 여전히 빨간색으로 틀린 표시가 사라지지 않는 시험지 입니다. 선생님이 지적해 주신 부분을 다시 형광색으로 칠하고, 몇 개인지 세어 보고, 틀린 부분을 다시 연습해서 학원에 가서, 선생님한테 다시 맞게 했는지 확인을 받고 집에 옵니다. 분명히 제대로 발음한다고 생각하고, 노력한 부분 중에 수정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머릿 속은 아는데, 제 근육들은 아직 자연스럽지는 못합니다.

 

제 지금 상황은 텍스트를 보고, 어떻게 읽어야 할 지 원리를 알고 있고, mp3 파형을 보고, 소리를 들으며 보다 근접하게 소리를 낼 수 있으며, 그렇게 연습한 뒤, 텍스트만 보고도 어느 정도는 복원해 내는 상황입니다. 수업을 끝내며, 이제 제 스스로에게 남은 연습과 훈련의 시간인데, 약간의 걱정도 있고, 또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고 그렇습니다. 일단은 혼자서 연습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1년 뒤에 다시 낭독반을 들을 계획입니다. 그 때, 빨간 색으로 틀린 표시가 없는 시험지를 받으면, 그 때는 두려움없이 하산을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정확하게 저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실 때, 당시에는 자괴감 느끼고, 힘들기도 했지만,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망망대해에서 배를 운항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소리의 세계에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잘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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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잉글리쉬 (17-04-17 21:27)
진솔하고 정성스러운 수강후기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