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글 정보
제  목 <유황규 선생님> 발음/낭독 강의 후기 작성자 손동영
수강강좌(교수님) 모든 세드릭강좌(기타)(세드릭김) 평  가 ★
등록일 2017.04.17 조회수 13,086

이 수업의 내용을 이보다도 정확하게 표현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영어 발음은 마술과 같아서, 정확한 방법을 모르면, 백날 따라해도 소용없다. 
그러나 방법을 알면 쉽다, 마술처럼" 

무수한 영어 수업을 들어왔지만
그 누구도 정확한 발음법을 가르쳐주지 않았고
무엇이 정확한 발음인지 판단할 지침조차 제공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발음에 신경쓰고자 해도 늘 그 노력이 공허하게 여겨졌지요.
영어란 날 때부터 영어피를 받고 태어난 애들만 할 수 있는, 
그런 귀족의 특권 같은 게 아닌가 하는 체념에 사로잡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유황규 선생님께서는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어떻게 하면 그 마술들을 흉내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셨고,
제 스스로가 그 마술을 익히는 과정 또한
수업에서의 피드백, 녹음 숙제 첨삭을 통해
섬세하게 지도해주셨습니다.

16주의 수업을 마친 지금,
여전히 제 발음은 문제가 많고 고칠 구석이 다분하지만
 1) 이제는 각 발음기호를 어느 정도 자신있게 읽을 수 있고
 2) 외국인의 호흡과 내 호흡의 차이에 대해 분명히 인지하며
 3) 어떻게 강세를 주고, 어떻게 발음을 후리는지, 연음을 하는지에 대해 분명한 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신경써서 연습해나가면 계속 발음실력이 나아질 거라는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엉터리 스피킹 수업 들으며 허송세월했던 지난 날 생각하면,
무작정 외국인 발음 흉내내며 고생했던 시절 떠올리면, 
실로 감개무량한 변화네요.

그래서 총 96만원(48+48만원)이라는 얼핏 보면 많은 수강료를 냈지만, 
정말 그 돈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저를 원어민 발음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그 놀라운 커리큘럼에,
학생 한 명 한 명, 꼼꼼히 신경써주시는 유황규 선생님의 세심한 교수법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
오히려 제게 한 가지 아쉬움으로 남는 지점이 있다면
왜 지금에야 이 수업을 들은 걸까, 
좀 더 일찍 Cedric, 유황규 선생님을 뵐 수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그런 마음이네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영어 발음 때문에 이루말할 수 없는 마음 고생/돈 고생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분들께 유황규 선생님의 발음수업, 
적극 권장하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글 정보
이전글 강추! 합니다-발음/낭독반 수강 후기
다음글 그 동안 다른 영어강사들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알려주는 강의

세드릭잉글리쉬 (17-04-17 21:27)
진솔하고 정성스러운 수강후기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