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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 제 목 | 드디어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 오르다... | 작성자 | rex |
| 수강강좌(교수님) | 세드릭잉글리쉬(세드릭김) | 평 가 |  |
| 등록일 | 2015.09.18 | 조회수 | 14,299 |
발음....
과연 도움이 될까?? 필요할까??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 발음 공부.....
현재 이민 준비중으로 IELTS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Speaking/Listening이 참 걸린다....
과연 뭐가 잘못 되었지?? 고민의 또 고민....CNN, BBC, 영화...
다 해밨다...
내린 결론은 내가 발음 하는 것만 들리더라...
그럼 내가 발음 하는게 과연 잘 말하는 건가?? 잘 말한다?? 과연 무슨 뜻일까??
잘 말한다는데....
그건 바로...상대방이 나의 이야기를 알아 들을 수 있는가?? 내가 상대방의 말을 알 아 들을 수 있는가 이다..
그럼 답은 한가지..발음을 잡자......
그걸 깨닫고...국내에 발음 학원은 다 수소문해 봤다...
다 거기서 거기....하지만, 여긴??? 뭐지??
좀 특별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나는 해당사항이 없었나 보다...
영어공부 10년...아직도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알게 된건..발음이 영어 공부의 기초라는걸....
문법, 어휘, 말하기...다 개나 줘버리고...
발음을 잡아보자...
그래서 시작은 Cedric의 발음 수업....
하지만....이런 된장...벌써 수업시작하고 있다...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이란다...
뭐..그럼 어쩔수 없지...하는 심정으로 다음을 기약했는데.....(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던것 같다..ㅋㅋ)
하지만, 유황규 선생님의 한마디..."지금 해도 된다...." 처음엔 상술인줄 알았다..ㅋㅋ(죄송합니다..__;)
그 한마디가 없었다면....으악~~~ 상상하기도 싫다..
그리고 발음을 공부하다보니...내 입 구조가 이상하단다....ㅜㅜ;;;;
Cedric, Carl 선생들의 한마디...설소대 제거....
그 말씀에 그 다음날...바로...수술했다..ㅋㅋㅋㅋ
즉, 이분들의 말을 난 100% 믿고 있었고,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했던것 같다...
(인터넷 검색하니 의외로 부작용이 있더라..참고로 설소대 제거는 치과쪽으로 문의를.....)
그리고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수업이 종료되었다....(회사다니면서 하기 힘들었다...ㅠㅠ)
그러던 어느날....나의 넘사벽..인도 발음...이 너무나 잘 들리기 시작...
영어 발음이 너무 잘 들린다.....소위 말해서 귀다 뚫렸다..
그것도 아주 쉬원하게 뻥하고....
발음.....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내 생각에 나는 진화 하고 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 땅에서 구르고, 진흙탕에서도 구르고...그리고 걷기 시작하고...그러다 뛰었지만....
드디어 활주로에서 날아 올랐다..
난 믿는다...
발음수업이 나의 인생을 바꾸어 줄만큼 결정적 한방이 될것 이라는걸.....
이제 활주로에서 날아 올랐으니...이젠, 날개에서 프로펠라고, 그리고 엔진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Cedric and Carl.. Thank you very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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