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포자는 들어야 하는 강의 | 작성자 | 차지상 |
수강강좌(교수님) | 3달 프리패스 (9개월 추가무료)(세드릭김) | 평 가 | |
등록일 | 2018.04.02 | 조회수 | 20,662 |
영어발음반+영어낭독반 4달 수강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는 사람이든 발음이 취약한 건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두려움까지 있죠
저는 영어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발음 잘하는 사람 보면 솔직한 표현으로 똑똑이 재수 없는 xx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니 중증이었죠
영어라는 것은 시험과목 중 하나로 여겨졌어요. 언어라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싫어하는 것을 성실하게 하는 노력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영어 사이에 큰 벽을 쌓고 안 했습니다
학창시절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오면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싫었습니다
그 두려움이 대학와서는 점점더 심해졌습니다.
영어를 배워보겠다고 외국인 학생과 기숙도 해봤어요.그러나 그들이 알아듣지 못하고
바위에 계란치기라는 느낌이 들면서 또 한번 좌절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세드릭 발음강의를 접했어요.
가려운 곳을 빡빡 긁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어를 발음할때 확신하지못하고 파닉스로 대충 끼워 맞추고 제 멋대로 발음해서 이건 외국인이 알아들을수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마음 깊은곳에 있었는데 그것이 해결되기 시작하자 조금씩 재미라는것이 생겼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얻은건 발음도 발음이지만
무엇보다 영어, 그들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즐기게 된것입니다.
이 수업을 안들었어도
영어는 계속 공부했겠지만 하나의 짐덩어리로 평생 제게 고통을 주는 존재로 인식되었을거에요.
막 영어낭독반이 끝난 시점에서 이제서야 제대로된 영어의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겠지요
재수강을 할 예정이지만 4달동안 하나하나 첨삭해주시느라 고생하신 유황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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